해가 지고 날이 어두운데도 돌아갈 집이 없는 이들.
차가운 바람이 불면 더 힘들고, 겨울이 두려운 이들.
바로 노숙인입니다.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많은 사람들이 부도, 실직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과 함께
가정해체, 사회적 관계 단절로 심리적 고통을 받았습니다. 세월이 흘러 경제가 발전하고 선진국으로 진입했다고는 하지만
2008년 세계 경제위기, 2020년 코로나 등을 지나면서 여전히 어려운 처지로 인하여 길 위에서 생활하는 이들이 존재합니다.
길 위의 생활이라는 것이 얼마나 고단한 삶인지 모두가 예상할 것입니다.
우리 센터는 무거운 삶의 고통으로 힘들어 하는 노숙인들이 기본적인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주거, 의료, 일자리 지원 등을 통해 노숙인들이 자립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전 직원이 소명의식을 가지고 함께 힘을 모아 노숙인들이 인간다운 삶을 회복하고
존중받는 사회구성원으로 세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